사천시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키 위한 ‘2021년 전기굴착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오는 24일 전기굴착기 보급사업을 공고한 후 29일부터 신청서를 접수 받아 전기굴착기 2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올해 전기굴착기 보급사업에는 40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신청대상은 2021년 1월 1일 이전부터 사천시에 주소를 둔 시민, 법인, 사업체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신청대수는 개인 및 사업장당 1대까지 신청 할 수 있다.
시는 2개월 이내 출고가 가능한 전기굴착기 구매 지원신청서 접수순에 따라 대상자를 확정하고, 차량 출고·등록 후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구매보조금은 구매자가 전기굴착기 판매대리점과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신청서를 작성·접수하면, 대리점이 접수된 신청서류 전자사본을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www.ev.or.kr/ps)을 통해 시에 신청한다.
전기굴착기 보조금은 1대당 1톤 기준 12백만원, 3.5톤 기준 20백만원으로 규모에 따라 금액은 상이하다.
전기굴착기 보조사업 관련 내용은 통합콜센터(1661-0970) 또는 시청 환경보호과(831-2769)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깨끗한 대기환경조성을 위해 전기굴착기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보급 확대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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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민관 기자 | a25881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