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찾아가는 자전거 점검 수리 서비스 센터 운영
진주시, 찾아가는 자전거 점검 수리 서비스 센터 운영
  • 김명신 기자
  • 승인 2021.04.1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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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진주시
제공=진주시

진주시는 자전거 수리점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읍면동을 순회하는‘찾아가는 자전거 점검’서비스 센터를 운영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찾아가는 자전거 점검 수리센터 운영은 주민들의 고장난 자전거를 수리 점검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유도하고 수리센터 접근이 어려운 지역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순회 운영에는 자전거 시범학교인 관내 중·고등학교 중 희망학교 학생들의 자전거 점검 및 수리도 함께 실시되며 대상 지역은 자전거 수리점이 없는 면지역 12개소와 자전거 타기 시범 학교 8개소이다.

운영기간은 면지역은 19일부터 오는 5월 4일까지, 중·고등학교는 5월 6일부터 14일까지로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접수 오전 8시 30분~오후 2시)까지이며, 세부일정은 시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찾아가는 수리센터에서는 잔 고장 등으로 가정에 방치된 자전거를 수리해 주고 작동상태 점검 정비와 간단한 부품 교체는 무상으로 제공한다. 다만 자전거 전체 수리와 고가의 특수자전거 부품 교체 등은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 수리점이 없어 평상시 불편을 느끼고 있던 지역 주민들에게는 편리하게 무상으로 수리를 받아 재활용할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매년 자전거 인프라 구축 확대, 전 시민 자전거보험 가입, 시민 자전거 안전교실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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