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장 삼신봉터널 現問現答 현장점검
하동소방서장 삼신봉터널 現問現答 현장점검
  • 박성환
  • 승인 2021.04.2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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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하동소방서)
(제공=하동소방서)

 하동소방서(서장 조현문)는 지난 23일 현문현답(現問現答) 대상으로 청암면 묵계리 소재 삼신봉터널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문현답(現問現答)이란 소방서장이 직접 추진하는 업무로, 현장에서 문제점을 발굴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는 뜻이다.

삼신봉터널은 하동군과 산청군을 연결하는 길이 2102m 폭 10.1m의 터널로, 2004년 개통됐으며, 1일 통행량은 2000여대로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해 화재·교통사고 등 유사시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소방대상물이다.

이날 현장점검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소방서 출동 대응팀과 시설 관계자가 현장에서 실제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일어날 수 있는 문제점을 발굴해 답을 찾아 향후 소방대응 계획에 반영·보완할 예정이다.

조현문 서장은 “삼신봉터널은 하동과 산청을 연결하는 중요한 터널인 만큼 교통상황 관제와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터널에서 발생하는 화재와 교통사고는 2차적인 연쇄 추돌로 이어져 인명피해가 큰 만큼 신속한 2차사고 예방조치와 119신고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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