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제76회 구강보건의 날’ 맞아 ‘건강한 치아, 건강한 백세!’ 라는 슬로건 아래 건강한 치아의 중요성과 함께 지속적인 구강건광관리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구강보건의 날(매년 6월 9일)은 첫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인 ‘6세’와 영구치의 ‘구(9)’를 따서 만 6세 전후로 난 영구치를 평생 건강하게 잘 관리하자는 의미로 정해진 날이다.
의령군은 취약계층 노인 대상으로 틀니통, 틀니 칫솔, 틀니세정제, 혀클리너로 구성된 노인 구강건강 꾸러미를 300여명에게 전달하고, 노인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치아의 날 칫솔질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하여 구강보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콘테스트에서 의령군 건치왕(2명), 밝은 미소상(3명), 베스트 이미지상(3명) 외 25명이 튼튼치아상을 수상했다.
6월 한 달 동안 의령 관내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대상으로 치아우식예방에 효과가 있는 불소바니쉬 도포를 실시하고, 칫솔을 배부할 예정이다.
의령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의 구강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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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생 기자 | gnfnews365@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