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대중교통 이용 때도 ‘안심콜’ 하세요
산청군 대중교통 이용 때도 ‘안심콜’ 하세요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1.08.06 14: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공=산청군)
(제공=산청군)

산청군은 코로나19 방역 강화활동의 하나로 대중교통시설 안심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은 QR코드를 찍거나 출입명부 작성, 안심콜 전화 등을 통해 출입관리를 해 왔다.

그러나 대중교통의 경우에는 이러한 출입명부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군은 이같은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노선버스(14대)와 전세버스(35대), 택시(63대) 등에도 안심콜 번호를 배부해 서비스를 시행한다.

또 터미널과 정류소(산청터미널, 생초정류소, 덕산정류소, 원지정류소) 4곳에도 안심콜을 활용해 출입관리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이용객이 많은 산청터미널과 원지정류소에는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안심콜 서비스는 노인들의 경우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QR코드 방식과 작성에 시간이 걸리는 수기 출입명부 방식에 비해 간편해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