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2층 대강당에서 청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수평적 상호존중 문화 확산(갑질예방)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전문가인 경남청렴클러스터 이수경 사무국장을 초빙해 직급별 상호 이해를 통한 갑질 예방이라는 주제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갑질 근절 방법과 대안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였다.

특히, 이날 연수에는 직장 내 괴롭힘 사례와 세대 차이로 인한 갈등 사례를 영상으로 알기 쉽게 전달했으며, 갑질 발생 자가진단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대면 및 비대면으로 동시에 진행해 직원들의 연수 참여도를 높였다.

박영주 교육장은 “갑질이 없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자기중심적인 사고가 아닌 서로 존중하고 소통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라고 하면서, “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수평적 상호존중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