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규) 학교통합지원센터는 3일 관내 방과후학교 외부강사를 대상으로 2학기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안전교육은 농촌 지역인 산청의 특수성을 반영하고, 학교가 공통으로 요청하는 업무를 지원하는 산청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에서 발굴한 산청골 교육두레꾼 지역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창원남산초등학교 김기태 교장을 초빙하여 학교 안전교육의 필요성과 목표, 재난안전, 교통안전, 생활안전, 응급처치 등의 내용을 안내하며 진행되었다. 교육 후에는 통합지원센터 담당장학사의 주관으로 청렴 정체성 확립과 성폭력 예방을 위한 공감 토크의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A씨는 “오랫동안 방과후학교 외부강사로 활동해 왔는데 올해 처음으로 지원청에서 직접 실시하는 안전교육을 받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원청 차원에서 안전교육을 꾸준히 실시하였으면 좋겠다. 또한 안전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산청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방과 후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따뜻한 방과후학교를 실현하고, 학생들의 행복한 미래를 키울 수 있도록 방과후학교에 대한 지역맞춤형 지원프로그램 발굴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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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민관 기자 | a25881119@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