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문화도시지원센터, 공공기관 협력 문화사각지대 발굴 지원
진주시 문화도시지원센터, 공공기관 협력 문화사각지대 발굴 지원
  • 김명신 기자
  • 승인 2021.09.0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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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진주시
제공=진주시

진주시 문화도시지원센터는 지난 7월 지역에 소재한 작은 학교를 대상으로 자라나는 미래세대의 문화적 삶 확산을 위해 지역 자산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 협약을 체결한 것과 관련해, 그 첫 번째 사업으로 지난 2일 오전 미천초등 체육관에서 체육복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체육복 전달식은 김무진 국토안전관리원 운영지원실장, 김점순 미천초등학교장, 김기수 진주교육지원청 장학사, 이수경 진주시 문화도시지원센터 사무국장과 미천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작은 학교 살리기에 동참한 국토안전관리원의 첫 번째 사업인 ‘체육복 전달식’은 지역에 소재한 9개소의 작은 학교 580여 명의 학생에게 체육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체육복은 국토안전관리원 임·직원 행복 걷기를 통해 적립된 마일리지를 전환한 2000만원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김무진 국토안전관리 운영지원실장은 “임직원의 행복걷기 행사를 통해 적립된 기부 마일리지가 자라나는 미래세대의 체육복 지원사업에 기여하게돼 매우 기쁘다”며 “체육복 지원에 이어 하반기에는 작은 학교 2곳의 시설물 정밀 안전 점검과 학교 시설물 안전관리자 대상 안전교육을 이어나가는 것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점순 미천초등학교 교장은 이번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학교지원 사업이 확대된 것과 관련해 “진주시 문화도시지원센터의 첫 문화매개사업이 교육문화 활성화 사업이란 점이 매우 뜻깊다”며, “작은 학교 지원사업의 사각지대 발굴에 발 벗고 나서준 시와 국토안전관리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진주시와 진주시교육지원청, 국토안전관리원과 진주시 문화도시지원센터는 이번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을 계기로 문화도시 진주 조성과 작은 학교 지원에 필요한 사업 및 인적 자원교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 문화도시지원센터는 다양한 지역의 문화 소식과 문화 수요, 지역의 문제를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키 위해 매주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이수경의 문화 톡!’유튜브 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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