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코로나19 발생현황 브리핑(589차)
진주시, 코로나19 발생현황 브리핑(589차)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1.09.26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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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26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 전문
제공=진주시
제공=진주시

진주시장 조규일입니다.

9월 26일(일) 코로나19 상황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26일) 7명(진주 1704~1710번)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기 확진자의 접촉자 5명(진주 1704~1708번),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명(진주 1709, 1710번)입니다.

이 중 4명은 외국인이고, 3명은 가족입니다.

먼저, 기 확진자의 접촉자 5명*의 검사 진행과정입니다.

*외국인 2명, 가족 3명

진주 1704번 확진자는 1702번의 접촉자이고 진주 1708번 확진자는 1704번의 접촉자이며, 진주 1705~1707번 확진자 3명은 1703번의 가족으로 어제(25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늘(26일) 오전 10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 진주1702, 1703번(9.25.확진) : 시민 무료 선제검사자

이 분들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입니다.

다음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의 검사 진행과정입니다.

*외국인

진주 1709번 확진자는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진주 1710번 확진자는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어제(25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늘(26일) 오전 10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입니다.

이어서 어제(25일) 확진자 관련 추가 진행사항입니다.

진주 1702번 확진자*는 증상 발현일 이틀 전인 지난 22일 이후 숙박업소 1곳을 방문하였으며 접촉자 2명 중 1명은 양성(진주 1704번), 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진주1702번(9.25.확진) : 시민 무료 선제검사자

진주 1703번 확진자*는 증상 발현일 이틀 전인 지난 21일 이후 학교, 병원 등 3곳을 방문하였으며, 이에 우리 시는 어제(25일) 관련 초등학교 1곳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학생·교직원 98명 중 84명은 검사 진행 중, 12명은 검사 예정이고, 2명은 타 지역 이관 조치하였습니다.

*진주1703번(9.25.확진) : 시민 무료 선제검사자

또한, 1703번과 관련하여 초등학교 1곳 이외의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47명을 파악하여 이 중 3명은 양성(진주 1705~1707번), 1명은 음성이고, 11명은 검사 진행 중, 32명은 검사 예정입니다.

코로나19 확산방지 총괄 추진상황입니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710명이고, 완치자는 1,682명이며, 25명은 입원 중이고, 자가격리자는 264명입니다.

그동안 우리 시는 445,433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였습니다.

그 외 추가 진행사항은 붙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

다수가 모이는 강변 둔치, 공원, 광장 등 야외에서 야간 음주 및 취식 금지 행정명령을 위반할 경우 내일(27일)부터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우리 시는 지난 22일 행정명령*을 발령하여 강변 둔치, 공원, 광장 등의 야외에서 22시 이후 음주 및 취식을 금지하고 있으며, 오늘(26일)까지 시민 홍보를 위하여 계도활동 및 집중점검을 실시 중입니다.

*진주시 고시 제2021-197호(9.22.) 「강변 둔치·공원 및 광장 음주·취식금지 행정명령」

※ 7월 27일부터 진주성, 초전공원, 금호지공원, 강주연못공원, 서봉지공원 등 5개소

⇒ 마스크 상시 착용 의무화, 상시 음주 및 야간 취식 금지 행정명령 적용 중

내일(27일)부터는 계도기간이 만료되어 위반행위 적발 시 관련법령*에 근거하여 1인당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49조 제1항 제2호의2, 2호의4 및 제83조의 제4항

시민들께서는 감염병 예방 및 확산 차단을 위하여 22시 이후 야외에서의 음주 및 취식 금지 조치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유흥시설* 및 라이브 형태 음식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실시합니다.

*유흥주점 및 단란주점

검사 대상은 262개 시설의 운영·관리자 및 종사자 382명이며, 검사 진행 장소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행정명령에 따라 유흥시설은 2주 1회의 선제검사*와 함께 PCR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경우에만 종사**할 수 있도록 의무화되어 있습니다.

*강력 권고 사항 / **운영자, 유흥접객원, 종사자 등

유흥시설 관리자 및 종사자께서는 우리 시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하시어 기간 내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외국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방역 동참을 당부 드립니다. 우리 시 최근 1주간* 확진자는 21명으로 이 중 11명이 외국인으로 확인되어 지역 내 감염예방 및 확산 차단을 위해서는 외국인 여러분의 방역동참이 절실하게 요구됩니다.

*9.20.~9.26.

특히, 검사를 기피하는 미등록 외국인들께서는 진단검사 목적의 정보 제공으로 인하여 출입국 조치 등 어떠한 불이익도 없으므로 안심하고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명절 연휴 이동 및 접촉 증가의 여파로 감염 유행 위기가 더욱 심화되고 있어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 드립니다.

지난 24일 처음으로 전국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3,000명대*를 기록한 데 이어, 어제(25일)는 주말 효과로 검사량이 감소**했음에도 역대 두 번째 규모인 2,771명의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였습니다.

*3,272명 / **23일(246,568건) → 24일(227,874건) → 25일(164,278건)

더욱이 최근 한 주간 감염경로 불명 확진자 비율은 38%*로 일상 속 조용한 전파 감염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9월 4주차(9.19.~9.25.) 38.4%

방역당국에서는 명절 연휴의 여파로 향후 2주간 확진자 증가를 예상하고 있으며, 10월 초 연휴기간*에 이동 및 접촉이 늘어날 경우 감염 확산세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개천절, 한글날 대체휴무

이에, 시민들께서는 앞으로 최소 2주 동안은 수도권 등 타 지역 및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여 주시고 모임·행사 등은 취소하거나 연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다중이용시설과 직장, 가정 등에서는 주기적으로 환기 및 소독을 실시하시고, 예방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실내·외 모든 장소에서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사소한 증상이더라도 감염이 의심된다면 가까운 병원 선별진료소나 보건소에 즉시 방문하시어 진단검사를 꼭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제공=진주시
제공=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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