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밀양 국제 요가 콘퍼런스 성공적 개최
2021 밀양 국제 요가 콘퍼런스 성공적 개최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1.11.0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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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밀양시)
(제공=밀양시)

밀양시가 주최하고 비베카요가가 주관한 2021 밀양 국제 요가 콘퍼런스가 지난 7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요가라이프 #뉴노멀라이프 #회복탄력성”을 주제로 다양하고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과 요가콘서트, 시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2,100명이 넘는 온‧오프라인 참가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코로나 위기 상황을 기회로 전환하여 세계 최고 권위의 국내‧외 스피커를 온라인으로 연결, 누구나 제약 없이 강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기조강연에서는 WHO 전통보건통합의학 책임자인 기타 크리슈난 고팔라크리슈나 박사가 강연을 맡아 요가의 세계화와 확장성에 대한 열띤 강연으로 많은 요가인으로부터 환영을 받았다.

그 외 미국 메릴랜드 보건대학교의 말리사 설리반 교수, 요가인플루언서인 요가소년 등 5개국 16명 명사들의 수준 높은 전문요가세션에 많은 참가자들이 함께 했다.

연예계 대표 요가인 박경림, 김현정과 함께한 요가 콘서트에서는 전문요가인, 동호인, 일반시민이 참여해 전 세계의 요가인들과 소통했으며 요가를 주제로 한 다양한 이야기와 공연을 선보였다.

콘서트에서 선보인 밀양시민과 어린이로 구성된 밀양요가 공연팀의 축하공연은 밀양요가 자세 개발 사업으로 탄생한 작품이다. 밀양아리랑에 맞춰 밀양의 따뜻한 햇살과 아리랑을 연상시키는 동작들로 구성되어 의미가 남달랐다.

이와 더불어 밀양요가 명소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야외공연장에서는 시민을 대상으로 테마별 요가 체험장과 인도 전통문화 체험장을 운영해 400여 명의 시민이 함께 했다. 남녀노소 다양한 참가자가 함께해 밀양시 특화 산업인 요가를 경험하고 인도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가 됐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이번 콘퍼런스에 인도정부에서 각별한 축하를 전해왔다. 인도대사관을 비롯해 WHO 세계보건기구, 인도 요가연합회 등 해외 유력 기관으로부터의 축하 메시지가 도착하는 등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주목받는 요가도시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밀양시가 요가 전문가들의 교류와 소통의 장이 되어 새로운 요가 콘텐츠 발굴의 요람이 되길 바란다”면서, “2021 밀양 국제 요가 콘퍼런스가 요가인들의 축제를 넘어 시대에 맞는 특별한 요가 트렌드를 찾고 나아가 우리나라 웰니스 산업 발전과 저변확대에 디딤돌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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