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난 13일 상리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지역 주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어울림 문화센터」개관식 및 축하공연을 열었다.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고 화합과 소통의 중심 공간으로 활용될 「어울림 문화센터」개관식에는 상리면노인회 어르신 및 백두현 군수, 도의원, 지역구 군의원, 상리면 기관 사회단체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어진 축하공연은 대한가수협회 주관의 ‘전국민 찾아가는 희망콘서트’로, 코미디언 이용식 씨가 사회를 보고 조항조·이자연·정훈희·박상민·강유진 등 유명 가수들의 공연으로 행사장을 찾은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열체크 및 손소독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켰다.
특히 백신접종완료 여부 확인과 출입자 명부 등록(안심콜) 등에 상리면 기관·사회단체 회원들이 주민 화합과 소통의 시간이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자원봉사로써 힘을 보탰다.
백 군수는 “문화적으로 소외를 받던 곳에 이런 문화와 소통의 공간이 생겨 기쁘다”며 “앞으로 어울림 문화센터가 문화와 복지의 중심지 역할로써 지역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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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민관 기자 | a25881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