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동행정복지센터(동장 공용경)는 31일 서울떡집(사장 조수연)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떡국 떡 50박스(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떡국 떡은 한부모가정을 비롯한 저소득계층 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수연 사장은“가게가 아리랑상설 시장 내에 위치해 있는데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을까 생각하다가 이번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오늘 전달해 드린 떡으로 맛있는 떡국을 끓여 드시고 건강한 임인년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용경 내일동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서울떡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정성껏 마련해 주신 물품은 이웃을 생각하는 사장님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 질 수 있도록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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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민관 기자 | a25881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