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상봉동 대봉경로당은 그동안 경로당이 없이 야외 공터 등에서 여가시간을 보내던 상봉동 18통, 19통, 24통 인근의 어르신들을 위해 시비 100% 지원으로 건립된다. 어르신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장애물 없는(barrier-free) 생활환경으로 추진, 이달 중으로 준공 예정이다.
기존 경로당과는 다르게 어르신들의 건강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해 친환경 목구조로 신축 중이며, 햇볕이 잘 들 수 있도록 중정을 설계해 정원공간에서 꽃과 식물 등을 가꾸면서 정서적으로도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10일 시에서 추진 중인 건설현장의 안전점검을 위해 신축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이 이용하실 시설물인 만큼 어르신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시공토록 하고 현장 안전관리에도 철저를 기해야 할 것”이라며 “공사기간 중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데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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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 shin11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