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코로나19 발생현황 브리핑(744차)
진주시, 코로나19 발생현황 브리핑(744차)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2.02.28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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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28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 전문
제공=진주시
제공=진주시

부시장 신종우입니다.

2월 28일(월) 코로나19 상황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어제(27일) 브리핑 이후 일반 시민 10명(진주15767~15776번)이 추가 발생하였으며, 오늘(28일)은 일반 시민 888명, 군부대 관련 6명 등 모두 894명(진주15777~16670번)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먼저, 일반 시민 관련입니다.

어제(27일) 브리핑 이후와 오늘(28일) 양성 판정을 받은 898명에 대하여 동거 가족(동거인 포함) 및 감염취약시설* 내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장기요양기관(요양병원,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정신건강시설, 장애인시설

다음은 군부대 관련입니다.

오늘(28일) 1차 군부대 관련 6명의 추가 발생으로 확진자는 모두 1,125명*입니다.

*1.10.입소자 : 1.17.(9명), 1.19.(2명), 1.21.(4명), 1.22.(9명), 1.24.(1명), 1.25.(3명), 1.26.(14명), 1.27.(9명), 1.29.(15명), 1.30.(20명), 1.31.(52명), 2.1.(96명), 2.2.(17명), 2.3.(18명), 2.5.(4명), 2.6.(107명), 2.7.(36명), 2.8.(112명), 2.9.(78명), 2.10.(73명), 2.11.(30명), 2.12.(21명), 2.13.(16명), 2.14.(25명), 2.15.(17명), 2.16.(16명), 2.17.(16명), 2.18.(28명), 2.19.(45명), 2.20.(24명), 2.21.(38명), 2.22.(19명), 2.23.(24명), 2.24.(84명), 2.25(6명), 2.27(31명), 2.28.(6명)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6,670명이고, 완치자는 9,598명이며, 7,059명은 치료 중이고, 자가격리자는 1,196명입니다. 그동안 우리 시는 813,486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였습니다. ※ 그 외 추가 진행사항 : 붙임(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 참고

내일(3월 1일)부터 방역패스* 운영이 잠정 중단됩니다. *접종증명·음성확인제

다중이용시설 11종*에 적용 중인 방역패스는 지난해 11월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도입돼 시민들의 예방접종 참여 유도와 미접종자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유흥시설 등(유흥주점, 단란주점, 클럽(나이트), 헌팅포차, 감성주점, 콜라텍‧무도장) ▴노래(코인)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경륜‧경정‧경마/카지노(내국인) ▴식당‧카페 ▴멀티방 ▴PC방 ▴스포츠경기(관람)장(실내) ▴파티룸 ▴마사지업소‧안마소

그러나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한 방역체계 개편에 따라 방역패스에 대한 개선 요구가 높아졌습니다.

이에, 중앙 방역당국은 지역 간 방역패스 적용 불균형*, 보건소의 핵심업무(고위험군 검사 등) 집중 필요성**, 고위험군 중심의 자율 방역조치 전환*** 등을 고려하여 방역패스 잠정 중단을 결정하였습니다.

*지역별 일부 방역패스 집행정지(서울, 경기, 부산, 대구 등)

**전국 신속항원검사 중 음성확인서용 검사가 57.1%에 달해 업무 과중

***확진자 동거인 예방접종력 관계없이 수동감시 전환

이에, 내일(1일)부터는 다중이용시설 출입 시 접종증명·음성확인은 이행하지 않으므로 방역패스 목적으로 활용되던 보건소(선별진료소) 음성확인서 발급 업무가 중단됩니다. 따라서, 개인적인 용도로 음성확인서가 필요한 경우 민간 의료기관에서 본인부담금을 내고 음성소견서를 발급받으시기 바랍니다.

내일(3월 1일)부터 확진자 등에 대한 격리통지는 문자 및 SNS 등을 통해 전송되며, 확진자에 대한 격리해제 확인서* 발급은 중단됩니다. *격리통지 상 격리해제 일자를 기준으로 확인

이에, 사업장 등에서는 재택치료 등으로 격리 후 복귀하는 직원에게 문서 형태의 격리통지서 및 격리해제 확인서 제출을 요구하지 않도록 요청 드립니다.

또한, 내일부터 확진자 동거가족은 예방접종력과 관계없이 수동감시*로 분류되어 공동격리를 받지 않아도 됩니다. *(현행) 예방접종 미완료자 : 공동격리 / 예방접종 완료자 : 수동감시

동거가족에 대한 검사 방식* 역시 간소화되어 3일 이내 PCR검사를 한번 받은 뒤 7일차에는 신속항원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현행) 총 2회 PCR검사(분류 당시 및 격리·감시 해제전)

이번 방역지침 변경은 확진자 급증에 대응하여 코로나19 위중증·사망 피해 최소화에 보건당국의 역량을 집중하기 위함입니다. 따라서 확진자의 동거가족께서는 감염 전파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하여 종전과 같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시고, 확진자의 검사일로부터 3일간은 자택에 머물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후 7일간은 외출 시 보건용(KF94·80)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시고 감염위험도가 높은 시설 방문 및 사적모임은 자제하여 주실 것을 강력히 권고 드립니다.

이번 방역패스 운영 잠정 중단에도 불구하고 방역수칙 준수와 예방접종 참여는 꼭 필요합니다.

최근 전국 일평균 신규확진자가 15만 명대*에 달하며 위중증·사망**이 동시에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최근 7일간 일평균 확진자 153,756명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 (위중증) (2월 1주) 0.28 → (2주) 0.36 → (3주) 0.6

(사 망) (2월 1주) 0.53 → (2주) 0.53 → (3주) 0.66

시민들께서는 나와 우리 모두를 보호하기 위하여 실내외 마스크 상시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 불요불급한 사회적 접촉 자제 등 참여방역을 반드시 실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6인 이내 사적모임 제한,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 제한 등 각종 방역수칙*은 방역패스 적용 중단과 별개로 강화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다음달(3월) 13일까지 유지되므로 반드시 준수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다중이용시설 22시 영업 제한, 행사·집회 50명 미만(접종완료자 등 299명까지) 제한

또한,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은 오미크론 변이에 뚜렷한 효과*를 보이므로 아직 접종을 마치지 않은 시민들께서는 백신 접종*에 반드시 참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효과(2.23. 질병관리청 보도자료 참고)

- 60대 이상에서 3차 접종자의 치명률 0.08%(계절 독감의 치명률(0.05~0.1%)과 비슷)

- 반면, 백신 미접종 시 오미크론 치명률은 0.5%(계절 독감의 5~7배)

감사합니다.

제공=진주시
제공=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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