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사량면 진촌항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식 개최
통영 사량면 진촌항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식 개최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2.03.1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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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통영시
제공=통영시

통영시는 지난 17일 진촌항 여객선터미널 앞에서 시장,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99명의 내빈 및 추진위원장 등 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촌뉴딜300사업(진촌항) 준공식을 개최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와 관련해 체온측정 및 손소독, 마스크착용을 기본으로 하여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으로 안전하게 진행했다.

어촌뉴딜300사업은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 필수 생활 SOC를 현대화하고,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한 특화사업을 발굴해 어촌의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의 기반을 마련하는 취지로 시작된 사업이다.

진촌항은 14,475백만 원의 사업비로 웰컴센터, 소형선 계류장, 해솔마당, 바다향기길 등의 사업내용으로 2018년에 사업이 선정돼 2019년부터 2022년 현재까지 약 4년에 걸쳐 기본계획 수립, 시행계획 수립 등 각종 인허가 절차를 마치고 2020년 12월에 공사 착공해 2022년 3월 준공하게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해상 교통의 이용과 어업활동 등 주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이고 사업 이후 중장기적으로 지역 특화사업을 통해 주민의 소득증대와 어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웰컴센터 신축으로 사량도 주민들은 물론 고향을 찾는 자녀들과, 많은 관광객들의 편의가 개선될 것이며 해솔마당 조성으로 인해 아름다운 섬의 정취와 넉넉한 섬의 이미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진촌항 사업이 안전사고 없이 준공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한국어촌어항공단 및 공사관계자, 마을주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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