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하천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정화 활동에는 군 상하수도사업소와 K-water 고성수도센터 직원들이 참여해 고성천 및 송학천 2km 구간에서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식수를 제공하기 위해 상하수도사업소와 K-water가 솔선수범해 지속적으로 환경 정화 활동을 하겠다”며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깨끗한 환경을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UN에서 1993년부터 매년 3월 22일로 지정했으며, 물부족국가로 분류된 우리나라는 1990년부터 매년 7월 1일을 물의 날로 지켜오다가, 1995년부터 3월 22일을 물의 날로 제정해 기념하고 있다.

엄민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