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통영시 욕지면 욕지보건지소 앞에서 통영 연명 예술촌이 기획한 찾아가는 예술섬 지역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아트로드 욕지 향유 & 공감전」이라는 제목으로 통영부채전(임종안), 욕지 출신 작가 박성술 특별전, 연명예술촌 명예회원 및 초대작가, 나전칠기, 야외조각전, 연명예술촌 통영회원전등으로 구성해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장 야외에 설치한 숟가락을 재료로 만든 조형물이 특히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전시 첫날 욕지 초등학교, 욕지 중학교, 교직원, 관광객, 주민 등 300여 명이 전시회를 관람했다.
또한, 참여한 작가들의 작품 구성 원리 및 명명 배경 등에 대한 설명을 통해 미술품을 놓고 작가와 관객은 서로 정보를 향유하고 공감하며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주제 [통영; 섬‧바람]에 걸맞은 아트로드를 형성했다.
한편, 연명예술촌은 2000년도 창립해 2004년 도산예술촌과 첫 번째 기획전을 가졌으며 2020년 창립 20주년 기념전 및 정기전, 2021년 연명예술촌 정기전을 개최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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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민관 기자 | a25881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