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고, 제64회 경남과학전람회 경남 최다 수상!
경남과학고, 제64회 경남과학전람회 경남 최다 수상!
  • 김명신 기자
  • 승인 2022.08.2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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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모습/경남과학고등학교
수상 모습/경남과학고등학교

경남과학고등학교는 제64회 경남과학전람회에서 특상 11팀, 우수상 12팀, 장려상 8팀, 총 31팀 87명의 학생들이 선정돼 경남 최다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경상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상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이 주관한 제64회 경남과학전람회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 활동을 장려하고 과학 탐구심을 함양 시키기 위해 개최되는 대회로, 올해 3월 예선을 통과한 116편의 작품이 본선 대회에 출품됐다.

5개 부문(물리, 화학, 생물, 지구 및 환경, 산업 및 에너지)으로 구분된 연구 성과물을 통해 1차 작품설명서 심사를 거쳐 15명의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수상팀을 선정했다.

경남과학고는 총 31팀 87명의 학생들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물리 부문에서 2학년 박효창, 최은호, 황익주 학생은 ‘용수철을 이용한 지진파 모드 변환의 시각화’로 특상을, ▲화학 부문에서는 2학년 정찬우, 강지원, 유한서 학생이 ‘화학 전지에서의 전자 손실’, 2학년 이정민, 김재환, 천예준 학생은 ‘안토시아닌 염료의 흡착 및 안정성에 대한 화학적 고찰’, 2학년 이세현, 우서윤, 성재혁 학생은 ‘수산화칼슘 하에 인산칼슘의 불소 제거 가능성 연구’를 연구해 특상을 수상했다. ▲생물 부문에서 2학년 오유나, 조경원, 조현진 학생이 ‘안구 건강을 위한 객관적 전자 기기 사용 지침 제작’, 2학년 김태헌, 김태호, 천선화 학생은 ‘갑오징어 지느러미 유영 특성을 적용한 해수 중층 어구에 대한 연구’를 연구해 특상을 받았으며, ▲지구 및 환경 부문에서 2학년 김민서, 김승헌, 김창완 학생이 ‘회파 블록의 구조적 개선을 통한 새로운 방파제로서의 가능성 연구’를 연구해 특상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산업 및 에너지 부문에서 3학년 황승헌, 김대훈 학생이 ‘고엔트로피 합금의 그린콘크리트 접목 가능성 파악’을 연구해 특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특상 11팀 중에서 앞선 8팀은 오는 10월 25일에서 27일 3일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리는 전국과학전람회에 경남을 대표해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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