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지난 23일 합천체육관에서 김윤철 군수, 조삼술 군의회의장, 이재욱 합천경찰서장, 이병수 합천소방서장, 박종민 제5870부대4대대장, 장외자 주부민방위기동대장 등 7개 유관기관 및 단체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실제훈련은 다수의 주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적 공격 및 테러에 대비하여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생활밀착형 주민참여 훈련으로 실시됐다.
이날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된 훈련에는 차량12대, 경비행기 1대, 수색드론 2대의 장비가 투입되어 실전을 방불케했으며 훈련참가자들의 진지한 태도와 유관기관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관으로 을지연습에 대한 홍보와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합천소방서의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사용법 시연을 통해 위급상황 시 대처능력 향상에 기여하는 실직절인 대응 훈련이 됐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강평을 통해 “비록 가상훈련이었지만 손에 땀을 쥐게할 만큼 긴장되고 실전같은 훈련이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민관군경이 긴밀하게 협조하여 능동적으로 대처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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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생 기자 | gnfnews365@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