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베트남 호치민시 문화예술원 방문단과 국제 교류 협의
사천시 베트남 호치민시 문화예술원 방문단과 국제 교류 협의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2.11.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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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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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로 장기간 닫혔던 하늘길이 다시 열리면서 사천시의 국제 교류·협력 활동이 기지개를 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세계 4대 경제권으로 부상하는 아세안(ASEAN)의 맹주 베트남의 호치민시 문화예술원 방문단이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사천시를 방문한 것이다.

시는 3일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베트남의 호치민시 문화예술원 방문단과 함께 문화·관광 분야 등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박동식 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은 띤반한 호치민시 문화예술원장을 비롯한 방문단과 양 시의 문화·관광 분야 등 민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베트남·한국 국제문화교류센터(VKCC) 김대종 총장이 방문단 자격으로 참석해 문화교류센터 설치, 농·수산업 분야 계절노동자 파견 등 교류 분야의 폭을 넓혔다.

김대종 총장은 사천 출신으로 호치민시에서 오랜 기간 양국 간의 민간교류 가교역할을 해 온 인물로 알려져 있다.

한편, 호치민시 문화예술원 방문단은 사천바다케이블카,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케이블카 자연휴양림 등 관내 대표 관광명소를 베트남 내 TV 등 각종 매체에 소개하기로 했다.

박동식 시장은 “호치민시 문화예술원의 사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향후 양 도시 간의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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