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봉산면 자원봉사회(회장 전순례)는 지난 9일 자원봉사회 사무실 앞에서 어려운 이웃의 월동준비를 돕기 위해‘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자원봉사회원들은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지역 내 홀몸 어르신 등 25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전순례 봉산면 자원봉사회장은 “정성스럽게 담근 이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올겨울 따듯하고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길환 봉산면장은 “날씨가 많이 추워진 가운데, 회원들의 온정 어린 마음씨가 면내를 훈훈하게 데워주었다”며,“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발 벗고 나서주어 너무나 감사드리고, 사각지대 없이 누구나 행복한 봉산면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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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생 기자 | gnfnews365@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