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올해 여성 농업 지원사업으로 △치유농업 기술지원 △농촌 어르신 복지실천 지원 △여성농업인 출산 바우처 지원 △농어가 도우미 지원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지원 등 5개 사업에 2억 4,405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치유농업 기술지원 시범사업은 농업농촌의 자원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농가와 농업법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 사업장의 기반 조성과 전문가 컨설팅 비용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농촌 어르신 복지실천 지원사업은 농촌 어르신의 경험과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일거리를 발굴하고 생산적 복지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촌의 활력 증진과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성농업인 출산 바우처와 농어가 도우미 지원사업은 출산하기 좋은 농촌 환경을 만들어 여성농업인들의 출산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은 농번기 여성농업인의 영농 참여 확대와 가사부담 경감의 효과가 있어 수요가 많은 사업으로, 군은 당초 18개소로 추진하던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올해는 35개소로 확대했다.
지원사업 신청을 위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읍·면사무소와 농업기술센터 여성농업지원담당(☏670-4842~4)으로 문의하면 되고, 신청은 1월 26일까지 해당 사업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
서종립 농식품유통과장은 “열악한 농촌 환경 속에서 영농에 종사하는 농촌 어르신과 여성농업인들의 농업 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