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최저임금 인상, 경기 침체에 따른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19년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5개 점포에 지원하며 지원대상은 창업 6개월 이상인 지역 내 소상공인으로 오는 31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내용은 POS시스템 구축, 옥외간판교체, 내부 인테리어 개선, 홈페이지 구축 등 점포별 시설개선비를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지정된 신청서식(사천시청 홈페이지 참고)을 작성한 뒤 사업자등록증 사본, 매출증명서류, 상시근로자 확인서류 등을 첨부해 사천시청 지역경제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설개선비가 꼭 필요한 업체에 지원돼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경영난을 타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부담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엄민관 기자
저작권자 © 경남포커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남포커스뉴스 | webmaster@gnfo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