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내이동(동장 김헌철)은 27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담긴 69호, 70호 기부릴레이가 이어졌다고 밝혔다.

기부릴레이 69호는 울산광역시 남구에 거주하는 이상목 씨로 27일 내이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 달라며 사랑의 쌀 16포(34만원 상당)를 기탁해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

이 씨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이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하며 내이동 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또한 기부릴레이 70호는 밀양에 거주하는 윤윤호 씨로 같은 날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5만원을 내이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윤 씨는 “베풀며 사는 것의 행복을 알아가고 있고 앞으로도 베푸는 삶을 잊지 않을 것이다”며 “기부문화가 시에 널리 퍼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헌철 내이동장은 “내이동 1004 기부릴레이를 통한 따뜻한 선행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전달해주신 쌀과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도록 잘 전달하고,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세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 사진설명

- 사진1: 기부릴레이 69호 이상목 씨가 내이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한 쌀 16포

- 사진2: 기부릴레이 70호 윤윤호 씨가 내이동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15만원을 기탁했다.(왼쪽부터 김헌철 내이동장, 윤윤호 씨)

김윤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