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진주박물관은 「2023 박물관·미술관 주간(5.3.~5.28.)」을 맞아 '박물관주간 문화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사일은 5월 20일이며 <드로잉 매직쇼 – 크레용용> 공연과 <‘국립진주박물관 나들이’ 오토마타 만들기> 행사(재료증정)를 진행한다.

박물관·미술관 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세계 박물관의 날(5.18.)’을 계기로 2012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드로잉 매직쇼 – 크레용용>은 미술 퍼포먼스와 신나는 마술로 구성된 공연으로, 박물관 강당에서 두 차례(14:00, 16:30) 진행된다. 박물관 누리집(교육·문화→문화행사예약)에서 사전신청을 받은 뒤 추첨을 통해 회당 20여 가족을 최종 선정한다. 사전신청 기간은 오는 10일 10:00부터 12일 17:00까지이다.

<‘국립진주박물관 나들이’ 오토마타 만들기> 행사는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가할 수 있다. 진행시간은 10:00부터 17:00까지이며, 행사장에서 간단한 퀴즈에 참여하면 오토마타 만들기 재료를 증정한다. 오토마타 만들기는 목제부품을 조립한 후 손으로 돌려 작동시킬 수 있는 체험으로, ‘뿔잔이(국립진주박물관 캐릭터)’가 국립진주박물관을 즐겁게 관람하는 모습을 표현했다.

국립진주박물관은 ‘박물관주간 문화행사’와 함께 그동안 부족했던 문화공연에 대한 갈증도 해소하고,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도 일깨우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명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