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여름철 실외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점검
거창군 여름철 실외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점검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3.06.1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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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거창군/

거창군은 관내 실외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 취약 요소를 집중점검하고 여름철 화상주의 표지를 부착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놀이시설 안전점검은 최근 급격한 기온 상승 속 화상, 온열질환 등 놀이시설 이용 사고가 급증하는 가운데 여름방학에 앞서 놀이시설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거창군은 20명, 7개 반을 구성해 관내 실외 어린이 놀이시설 53개소에 대해 점검하며 군이 도시공원 등에 설치해 직접 관리하는 시설을 우선적으로 점검한다.

중점점검 사항으로 어린이 놀이시설 내 조합놀이대 볼트·나사 풀림 등 구조물 파손, 바닥재 파임, 정기검사 합격증 게시, 놀이시설 안전관리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른 뜨거워진 조합놀이대를 이용하지 않도록 놀이시설 곳곳에 화상주의 표지도 부착하고, 공동주택 놀이터 등 관리주체가 민간인 시설에는 군에서 제작한 화상주의 표지를 배포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안전점검은 여름철 어린이놀이시설 등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관련한 생활밀착형 안전점검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각 가정에서 자녀들이 여름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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