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4월 17일부터 6월 15일까지 본청 및 사업소, 읍면에서 운행하는 공용차량 47대에 대해 여름 장마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일제점검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오일 누유 △엔진·미션 △배터리·타이어 상태 △구동·제동장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노후 와이퍼 등 소모품 교환과 타이어 교체 등 수리가 필요한 32건에 대해서는 즉시 정비를 완료했다.
이번 일제점검은 출장 빈도가 높은 부서와 읍면 공용차량의 안전사고 예방과 체계적인 점검을 통한 차량 성능 유지, 예산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광식 재무과장은 “앞으로도 공용차량의 정기 점검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원활한 업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공용차량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차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운행일지와 정비대장 작성 요령 교육, 부서별 차량 담당 공무원 안전교육을 하반기에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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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민관 기자 | a25881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