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6·25전쟁 제73주년 기념행사 개최
거창군 6·25전쟁 제73주년 기념행사 개최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3.06.2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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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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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지난 25일 거창보훈회관 대강당에서 6·25참전유공자회 거창군지회 주관으로 ‘6·25전쟁 제7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도의원, 보훈단체장, 6·25참전유공자와 유가족 등 6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신명을 바친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6·25전쟁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영웅의 제복 입혀드리기, 표창패 수여, 회고사와 격려사, 6·25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가 끝난 뒤 6·25참전유공자를 위한 위로연이 마련됐다.

특히, 영웅의 제복 입혀드리기 행사는 6·25참전유공자회를 대표해 신천팔 거창군지회장에게 구인모 군수가 직접 입혀주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제복은 국가보훈처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6·25참전용사들에게 국민적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제복의 영웅들’ 사업으로 모든 6·25참전유공자들에게 지급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 민주와 번영은 참전용사와 보훈가족 여러분의 헌신으로 이뤄낸 것이다”라며 “그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고 명예와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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