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시장 토요장터 8월 개장_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본격 추진
고성시장 토요장터 8월 개장_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본격 추진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3.07.27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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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열린 토요장터/고성군
지난 6월 열린 토요장터/고성군

고성군은 8월 5일부터 10월 28일까지 3개월간 고성시장 야외공연장에서 고성시장 토요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요장터 행사는 1월 선정된 문화관광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이며 6월 17일, 24일에는 10개의 체험 부스와 벼룩시장(플리마켓) 운영 등 시범으로 운영해 약 2,000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했다.

7월 한 달간 정비기간을 가진 토요장터 행사는 8월 다양한 주제로 방문객에게 다가갈 예정으로 △8월 5일 고성시장 낚시터를 주제로 한 새우낚시 및 새우 조리장 운영 △8월 12일 행운 두레박 및 물놀이 행사 △8월 19일 야간 버스킹 공연 △8월 26일은 문화예술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근 군수는 “고성시장 토요장터 행사는 우리 지역의 대표시장인 고성시장을 우리 군 지역을 넘어 경남 대표 시장으로 발돋움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며 “우리 군에서는 토요장터를 통해 다양한 고객과 관광객에게 더욱더 많은 콘텐츠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수연 고성시장상인회장은 “고성시장은 앞으로도 오일장뿐 아니라 시대의 흐름에 맞도록 토요장까지 열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이번 토요장터를 시작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상인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고성시장 문화관광시장 육성사업으로 2년간 최대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토요장터 행사뿐 아니라, 먹거리 경연대회, 상인교육, 시장 배송서비스 활성화 등 많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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