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2023 진주복지박람회’가 오는 11월 3일 10시 진주실내체육관(초장동)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노인·여성·아동 복지친화도시와 무장애도시의 결합체인 ‘복지 하모 진주! 진주 하모 복지친화도시!’라는 슬로건으로 소통과 공감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복지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복지 축제의 장’인 이번 행사는 개막식, 유공자 표창, 기탁식, 복지 홍보 및 체험프로그램, 노인·장애인·여성·아동 등 복지분야 상담, 복지골든벨, 열린무대, 프리마켓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공공복지와 민간복지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전시·홍보·체험부스 51개를 운영해 아동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복지를 한곳에 모아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정보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병윤 진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박람회는 시민들을 위해 노인·여성·아동의 복지정보를 총집결한 행사이므로 많은 시민이 참여해 보고 듣고 느끼며 유익한 정보를 가져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진주시가 ‘복지친화도시’ 임을 알리고 진주의 우수 복지자원 및 홍보를 위해 박람회를 더욱 알차게 준비했으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명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