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전북 익산시에서 개최하는 ‘2023 도시혁신 산업박람회’에 참가해 합천군 도시재생사업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전라북도, 익산시, 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지자체, 기업체 등 400여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지자체가 참여해 도시재생사업 우수사례와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다.
합천군은 2019년부터 추진해 온 합천군 삼가면 ‘왁자지껄 삼가삼심’ 과 2023년신규사업인 합천읍 “일상이 영화가 되는 곳 THE 영화같은 합천” 총 2개의 도시재생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핑크뮬리, 억새축제 등 합천의 수려한 관광 자원과 축제도 함께 홍보했으며, 영상도시 합천에 걸맞은 포토부스와 엽서보내기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전병철 도시개발허가과장은 “이번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참가는 합천군 도시재생사업을 홍보하고, 동시에 수려한 합천의 아름다움을 알릴 기회가 될 것이다”며 “타 지자체의 도시재생 우수사례와 다양한 아이디어 활용해 보다 더 완벽한 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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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생 기자 | gnfnews365@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