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지역자활센터(센터장 노준석)는 17일 산청군 통합보훈회관 앞에서 ‘2023년 지역민과 함께 하는 행복나눔 김장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12회를 맞은 행복나눔 김장행사는 산청지역자활센터 지역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자활사업 참여자,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100여 명이 참여해 김장나눔, 자활사업홍보, 음식나눔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직접 기른 배추와 고추를 사용해 김장김치 400여 포기를 담그고 장애인가구, 저소득 지역주민 등 200세대에 전달했다.
또 조미김(햇살바른김), 누룽지, 국화차 등 자활생산품 체험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노준석 산청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행복나눔 김장행사로 자활참여자들이 지역사회에 나눔의 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추진을 통해 자활참여자의 자립과 자활사업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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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민관 기자 | a25881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