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의 한 사찰에서 나뭇가지 정리작업을 하던 50대 작업자가 떨어진 나뭇가지에 맞은 뒤 돌계단에 부딪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의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8시15분께 의령군 부림면 한 사찰에서 나무 가지치기를 하던 A(56)씨가 약 5m 높이에서 떨어진 나뭇가지에 등 부분을 맞았다.
이후 중심을 잃고 A씨는 돌계단으로 떨어졌다.
소방당국에 의해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 중 숨졌다.
A씨는 다른 동료 3명과 함께 작업 중이었으며 한 동료가 자른 나뭇가지에 등을 맞아 중심을 잃은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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