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립도서관 「내 생애 첫 도서관」서비스 확대 시행
진주시립도서관 「내 생애 첫 도서관」서비스 확대 시행
  • 김명신 기자
  • 승인 2019.08.2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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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진주시
제공=진주시

진주시는 출산 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시행 중인『내 생애 첫 도서관』서비스의 대상을 내달 1일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도서관의 소장도서를 택배를 통해 무료로 대출해주는 서비스다. 이는 시 민선 7기의 시정 운영과 여성친화도시 조성 목적에도 부합한다.

이를 통해 기존에는 임신 7개월 이상 임산부와 12개월 이하 영유아를 둔 시민에 한해 서비스 이용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임신부터 24개월 이하 영유아를 둔 시민까지 이용 가능 시민의 범위가 확대됐다.

신청은 연암도서관과 서부도서관에서 할 수 있으며 1인 10권 21일간 대출이 가능하다. 다만 연암도서관은 내달 15일까지 임시도서관 이전 관계로 휴관 중이라 내달 16일 임시 도서관(종합경기장MBC컨벤션 옆 6번 게이트) 개관 이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시에는 임산부의 경우 신분증과 임신확인서 또는 산모수첩을, 자녀 출생 후에는 부모님의 신분증,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야 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책을 매개로 부모와 아이가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책 읽는 문화를 아이가 어려서부터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건강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jinju.go.kr)를 참고하거나 연암도서관 (☎749~691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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