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주관 2020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 복지시설 나눔숲(실외) 조성사업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 9800만원을 지원받는다.

군은 이를 통해 대가면 유흥리에 소재한 복지시설 내에 800㎡ 규모의 나눔숲을 조성해 시설 이용자는 물론 지역주민이 휴식할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 내 녹색숲을 조성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유도해 시설인들의 심신치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도 공모신청에도 많은 사회복지시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에도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 1억 3000만원을 투입해 마암면 삼락리 고성정신요양원에 1380㎡규모의 녹색 나눔숲을 조성했다.

엄민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