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사천미술관에서 개최한 <구스타프 클림트 레프리카 체험전>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전시 기간 내내 사천바다케이블카를 방문하는 관광객, 사천 관내 초·중·고등학교, 기업 등 단체 관람객들이 대거 방문해 30일이라는 전시기간 동안 5,000여 명의 방문객들이 미술관을 방문하는 쾌거를 이뤘다.
사천문화재단에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번 전시를 진행했으며, 평소 지역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대형 전시였던 만큼 우리지역 시민뿐만 아니라 외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함께 전문 도슨트가 진행하는 전시해설프로그램과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 전시를 관람하는 방문객들에게 전시와 작품을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큰 호평을 받기도 했다.
한편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장애인동아리인 ‘먹사모(먹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전’이 개최된다.
이에 강의태 사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사천미술관이 대형작가의 대규모 전시 개최와 함께 지역예술인(단체)은 물론 시 장애인 문화예술 분야를 지원하는 등 미술관으로서의 품격 있는 전시 개최와 지역예술인 지원을 통해 문화예술 공간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충실히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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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민관 기자 | a25881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