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난 11일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사회복지위원회 위원 및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사회복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 ‘우석주(사랑나눔공동체 원장)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2020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연간조사 계획 등 4건에 대한 심의와 긴급지원 등 소위원회 심의결과 3건에 대해 보고됐다.
2020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연간조사 계획은 수급자 약 2,200가구에 대한 주기적인 조사로 수급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 확보에 노력하기로 했다.
그 외 자활기금 특별회계 운용, 자활지원 계획, 의료급일수 상한일수 연장승인 등 4건이 원안가결 됐다.
또한 내년에는 자활근로사업 중 신규사업으로 ▲리싸이클사업단(재활용품 리폼 및 공예품 제작), ▲스파카페사업단(카페 및 족욕스파 운영)을 운영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그리고 긴급지원 결정 및 지원, 기초생활보장 급여의 결정 및 보장, 의료급여 상한일수 초과에 대한 심의의결 사항 등 3건에 대해 보고했다.
백두현 군수는 “우리 사회가 갈수록 복잡해지고 다양한 욕구가 발생하고 있어 지역내 사회복지 관계자들의 관심과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며 “군민들의 행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한 “군은 2020년도 전 읍면 맞춤형복지팀 확대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회복지특별회계의 사업에 관한 사항 심의 등을 목적으로 위원 1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 위원들은 임기 2년으로 2019년 7월 18일에 위촉돼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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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민관 기자 | a25881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