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위천면(면장 정상준)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 183세대를 방문해 명절 위문품을 전달하고 면민들의 안부를 챙겼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자녀들의 책가방과 옷, 신발 등을 전달하고 암 투병 중인 부부가구와 시력을 잃어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을 찾아 쌀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위천면은 매년 명절에 기관·단체에서 기탁받은 물품들로 어려운 이웃을 위문하고 있으며 올해는 주민들이 직접 수확한 농산물, 떡국 떡 등을 후원하는 나눔 운동이 이어져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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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철종 기자 | gnfnews365@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