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코로나19 확진자 2명 퇴원  현재 14명 입원·치료 중
창원시 코로나19 확진자 2명 퇴원  현재 14명 입원·치료 중
  • 황철종 기자
  • 승인 2020.03.20 10: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20번 창원5번 확진자, 지난 18일 완치 퇴원
해외입국자 194명, 전담공무원 지정 능동감시 특별관리

창원시는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사흘째 발생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창원 0번(경남 62번)과 창원5번(경남 14번) 등 2명의 확진자가 지난 18일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창원시는 이들은 지난달 양성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에 입원했고 창원20번 확진자는 21일간, 창원5번 확진자는 25일간 치료를 받았다.
창원20번 확진자와 창원5번 확진자는 지난 16일, 17일 24시간 간격으로 PCR검사에서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창원시 확진자는 완치 퇴원자 7명을 포함해 총 21명이며, 현재 14명의 확진자가 입원·치료중이다.
창원시는 "치료에 적극 협조해주신 2명의 확진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환자 치료를 위해 헌신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 의료진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시는 코로나19 확진자 다수 발생 국가 입국자에 대해 특별관리 중이며, 19일 현재 유럽 105명, 아시아 18명, 미주 65명, 기타 6명 등 총 194명에 대해 1대 1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능동감시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최근 14일 이내 코로나19 다수 발생 국가를 다녀오신 분은 관할 보건소로 자진 신고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