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코로나19로 5월 어린이날 행사 취소
사천시, 코로나19로 5월 어린이날 행사 취소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0.04.1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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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청(제공=사천시)
사천시청(제공=사천시)

사천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개최 예정됐던 5월 어린이날 행사는 취소하고, 어르신 경로잔치는 하반기로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5월 5일 어린이날에 문화마당,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등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시청 노을광장에서 실시해왔다. 또한 5월 8일 어버이날을 전후해 관내 봉사단체 및 읍면동 주관으로 어르신에 대한 효 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경로잔치를 지역별로 실시했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 및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올해는 행사를 취소하거나 하반기로 연기하는 방향으로 결정했다”며,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지켜보며 연기된 행사의 진행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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