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지난 20일 통영어부가 박용하 대표가 군을 찾아와 관내 독거노인 및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계란(30구) 2420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기탁된 계란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독거노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용하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장보기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지역민들과 함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계란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물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 소재 통영어부가는 수산물 도소매 업체로 신선한 통영해산물을 사용하여 여러 가지 가공품을 생산해 판매하는 등 점점 입소문을 타고 있는 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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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철종 기자 | gnfnews365@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