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18일 농업기술센터 군민요리교육관에서 2020년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한식조리기능사 국가기술 자격증 취득을 통해 지역주민이 전문조리기술 습득 및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개설한 과정으로 16명이 수료했다.
교육은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6일까지 개인위생관리, 주방위생관리, 식품의 조리원리 등 10회 걸쳐 이론교육을 실시하여 수강생 전원이 이론시험을 합격했다.
이론교육에 이어 추진한 실기교육은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18일까지 총 16회 동안 섭산적, 도라지생채, 칠절판, 육원전 등 한식조리 32가지 음식을 실습했다.
실기과정까지 수료한 학생들은 실기시험을 앞둔 상태이다.
군 관계자는 “전문요리 학원이 없는 함양군에서 운영하는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과정 교육은 수강생들 사이에 인기가 많고 합격률도 높다. 앞으로도 알차고 내실있는 교육 추진으로 군민들이 전문조리기술 배우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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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철종 기자 | gnfnews365@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