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수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면장, 서흥석)와 연화루(대표 김희선)는 지난 7일 복지공동체 실천에 따른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취약계층 발굴 및 복지향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김희선 대표는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저소득계층 주민을 위로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짜장면을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봉사 자체의 즐거움에 목적을 두고 정기적으로 지원 할 생각이다”며 말했다.

 심재욱 수동면장은 “김희선 대표의 진심어린 마음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며 “힘든 시기에 나눔복지에 뜻을 함께 해 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연화루는 10월부터 매월 1회 마을별 저소득계층(10~15명)에게 무료식사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협조하여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수동면은 앞으로도 ‘복지공동체’을 함께 할 후원처 등 민간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연계하여 복지 체감도 향상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황철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