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 스타트
하동군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 스타트
  • 엄민관 기자
  • 승인 2019.05.0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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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읍면 주민자치위원회·주민 참석…주민 주도 주민자치 실현 역량 강화
제공=하동군
제공=하동군

하동군은 1일 오후 2시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경남도가 주관하는 2019년 상반기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봄철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관내 13개 읍·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과 위원, 주민,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아카데미에서는 차현지 경남도주민자치회 여성이사가 강사로 나서 딱딱한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주민자치 우수사례 등 사례 중심의 자치분권 실현 방안에 대해 알기 쉽게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참석자들은 현재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실태에 대한 문제점과 나아갈 길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치며 공무원이 아닌 주민 주도적인 주민자치 실현 방향을 모색했다.

군 관계자는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포함한 자치법안들이 국회 파행으로 표류 중이지만 주민 자치시대 도래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며 “이를 위해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를 상반기에 1회, 하반기에 4회 추가로 실시해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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