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 완료
통영시,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 완료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0.10.2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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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통영시
제공=통영시

통영시는 민선7기 시민정책제안사업인 시내버스, 버스정류장, 주요 관광지, 여객선 등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을 완료하여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스마트한 시 관광을 선보이고 있으며, 통신비용 절감의 혜택을 안겨주고 있다.

현재 통영시는 295개소에 공공 무료와이파이를 서비스 하고 있다.

지난 9월 공공와이파이 사용에 관한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한 달 동안 데이터 사용량이 15,497,557MB(메가바이트)이다. 통신사업자 제공 1MB당 22원의 데이터 사용요금으로 환산할 경우 3억 4천만원으로, 시(9월말 기준 59,774세대) 1세대 당 월 5,700원의 통신요금을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제공=통영시
제공=통영시

시는 2018년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을 시작으로, 주요 관광지, 버스정류장, 공공도서관, 전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보건소 등에 설치를 완료했고, 지역특색에 맞춰 전 여객선 및 도선 19척과 도서지역 선착장에도 관광객과 시민을 위한 공공 와이파이존을 전국 최초로 구축해 섬・바다・뭍 어디서나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시 공공와이파이 이용 시 위치별 관광소개 및 시정홍보, 코로나19 생활수칙 등 스마트 홍보 시스템 구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접속 인증을 통해 수집된 자료 활용으로 빅데이터 관광정보를 분석해 시민편의 프로그램 개발 추진에 노력하고 있다.

시 정보통신과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일상생활이 지속됨에 따라 생활과 관광 등 스마트 환경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과 혜택을 꾸준히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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