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시장실 점거 난동' 피운 대우조선 노조원 불구속 입건
'거제 시장실 점거 난동' 피운 대우조선 노조원 불구속 입건
  • 경남포커스뉴스
  • 승인 2019.05.1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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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장 집무실에 들어가 대우조선 매각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요구하면 난동을 피운 거제 대우조선 노조원 10명이 불구속 입건됐다.
16일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월 시장 집무실을 점거해 기물을 파손한 혐의 등으로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 간부와 대의원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3월 13일 변광용 거제시장 집무실을 예고없이 찾아가 대우조선 매각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요구하며 30여분 간 책상과 의자 등을 던지고 집무실 곳곳에 매각 반대 스티커를 붙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집무실을 찾아간 노조원 30여명 가운데 점거와 난동을 주도한 10명에 대해서만 형사 입건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이들에게 특수공무집행방해, 공용물건손상,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상 건조물 침입 혐의를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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