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선비골 학교장 진로체험 연수 실시
산청 선비골 학교장 진로체험 연수 실시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1.05.2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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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원)장들이 직접 나서다.

 

 

(제공=산청교육지원청)
(제공=산청교육지원청)

산청교육지원청(교육장 장태분)은 학생이 중심이 되는 행복한 산청교육을 위해 교원 대상 자유학년제 및 진로 체험 교원 연수에 이어 지난 18일에는 관내 유·초·중·고 학교(원)장을 대상으로‘산청 선비골 학교장 진로 체험 연수’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 이번 연수는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관리자들의 안전거리를 확보하고자 오전·오후로 분산하여 진행했다.

제용구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학교(원)장 연수를 통해“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진로 교육 방안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달라.”고 하였다. 더불어 지역의 유종환 명장과 함께 전통 공예품인 찻상 만들기 체험을 통해“산청의 대표적인 학자인 남명 조식 선생의 청렴 정신과 위상을 본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에 진행된 산청 선비골 학교(원)장 진로 체험 연수는 진로교육에 대한 관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각자 학교 여건에 맞는 진로체험처를 발굴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한얼 문예 박물관(야목 공방)에서 전통 공예품인 찻상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선비의 얼과 정신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생초초등학교 박종선 교장은“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찾을 수 있는 진로체험처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으며 지리산고 하미영 교장은“이번 진로체험 연수를 통해 전통 문화에 대해 더욱 이해도가 깊어졌을 뿐 아니라 전통 공예품을 만드는 과정이 너무나도 즐거워서 학교 아이들에게도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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