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코로나19 발생현황 브리핑(466차)
진주시, 코로나19 발생현황 브리핑(466차)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1.05.26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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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26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 전문
제공=진주시
제공=진주시

부시장 정준석입니다.

5월 26일(수) 코로나19 상황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어제(25일) 브리핑 이후 1명(진주 1251번)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였습니다.

먼저 추가 확진자 1명의 검사 진행과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진주 1251번 확진자는 시민 무료 선제검사자로 지난 23일부터 인후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어 어제(25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입니다.

1251번은 증상 발현일 이틀 전인 5월 21일 이후, 식당, 편의점 등 10곳을 방문하였으며 현재까지 파악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55명 중 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51명은 검사 진행 중, 3명은 검사 예정입니다.

다음은 기 확진자 관련 추가 진행사항입니다.

진주 1248번과 관련하여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117명 중 1명(진주 1250번)은 양성, 10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4명은 타 지역으로 이관 조치하였습니다.

※ 진주1248번(5.22.확진) : 시민 무료 선제검사

진주 1250번과 관련하여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9명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 진주1250번(5.24.확진) : 1248번(5.22.확진)의 접촉자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입니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1,251명 중 완치자는 1,229명이며 21명은 입원 중이고, 자가격리자는 316명입니다.

그동안 우리 시는 297,241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이 중에 294,577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1,412명은 검사진행 중입니다.

해외입국자 안전관리 배려검사에는 2,656명,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9,332명을 검사했습니다.

고위험시설 및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는 101,195명이 검사를 받았습니다.

*종사자 및 이용자, 방문요양보호사 포함

유흥시설 종사자 진단검사 실시로 추가 집단감염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겠습니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시행에 따라 유흥주점 등은 운영시간에 제한을 두지 않고 영업을 재개한 상황으로 추가 집단감염 발생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높습니다.

이에 우리 시는 유흥시설 감염 위험에 대한 선제적 조치로써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유흥·단란주점 종사자 진단검사를 실시합니다.

검사 대상은 관내 유흥주점 및 단란주점 총 372개소의 종사자 530명입니다.

우리 시는 업소별 담당 책임공무원을 지정 운영하여 시설별로 진단검사 실시를 안내하고 기간 내에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독려하는 등 상황관리에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유흥시설 운영자 및 종사자께서는 불편하시더라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하여 우리 시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에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정부의 핵심 방역수칙 중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에 대한 우리 시 위반 사례는 어제(25일)까지 총 88건으로 이는 같은 기간(1.4.~5.25.) 경남도 전체 위반 건수인 221건의 40%를 차지합니다.

※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위반 과태료 부과 : 진주시 88건(629명) / 경남도 221건(1541명)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는 가족·지인 간의 소규모 모임을 통한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서 우리 시의 다수 위반 사례는 지역사회 방역관리를 방해하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가족, 이웃 등 소중한 사람들이 감염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시민들께서는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를 위반할 경우 이용자에게는 1인당 10만원, 해당 업소에는 150만원(1회 적발 시)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의 입소자나 면회자 중 한쪽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하였다면 6월부터는 대면 접촉면회가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요양병원 등 노인시설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비접촉 면회가 가능*했으나, 대부분의 시설에서는 집단감염 발생 우려로 사실상 면회를 금지 또는 제한하여 왔습니다.

*요양병원은 2단계 이하, 요양시설은 2.5단계 이하에서 비접촉 방문 면회 가능

이에 정부는 요양병원 등에서 안정적인 감염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과 함께 백신의 효과성이 상당 부분 입증되었다고 보고 대면 면회를 허용한다는 방침을 지난 21일 밝혔습니다.

요양병원 등 입소자 및 면회자는 입소자, 면회자 중 한쪽이 백신 접종을 완료*하였다면 KF94 이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을 실시한 뒤 대면 접촉면회가 가능합니다.

*코로나19 백신 2차 예방접종 후 2주가 경과된 때(질병관리청 예방접종증명서 확인)

다만, 입소자의 접종률이 75%에 미달하는 시설의 경우 PCR 또는 신속항원검사 음성 확인 절차가 필요하며, 시설별로 일부 면회 수칙이 다르므로 해당 시설 담당자에게 사전에 충분히 안내를 받아 안전한 면회를 실시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정부에서 예방접종 후 집단감염이 발생하였던 요양병원 등 4개 시설의 사례를 분석한 결과 최소 81.5% 이상의 감염 예방효과*가 있었으며, 예방접종을 받은 고령층에서 감염에 따른 사망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점도 이번 방침 변경과 관련됩니다.

*인천 요양병원 92%, 대전 요양원 92.9%, 성남시 요양병원 96.7%, 여수시 재활병원 81.5%

이러한 통계와 정부 방침 변경을 감안하여 고령층에서는 최우선으로 접종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예방접종은 접종자 본인은 물론 가족 및 함께 생활하는 이들을 지켜주는 가장 확실한 수단입니다.

아직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하지 않으신 분이나 접종 동의로 전환하지 않으신 어르신들께서는 접종 추진 일정에 적극 동참하여 주십시오.

75세 이상 어르신들께서는 오는 31일까지 읍면동의 안내에 따라 동의로 전환하시고, 60~74세(1947~1961년생) 어르신은 다음달(6월) 3일까지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실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https://ncvr.kdca.go.kr) 또는 콜센터(☎749-5577)

만약 온라인 및 전화 접수가 어려우시면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하여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우리 시는 접종대상 어르신 등 많은 분들께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예방접종을 받아 지역 내 집단면역이 형성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 및 동참을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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