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4일 관내 전통시장 일대에서 물가안정캠페인을 전개해 휴가철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 및 즐거운 피서지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물가 모니터요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소규모로 진행했으며 부당한 요금인상 자제, 원산지 표시 및 가격표시 실천 등을 홍보해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 및 물가안정 동참에 유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또한 시는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 업소’ 이용 홍보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 및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 준수 홍보도 병행했다.

시 관계자는 “관광의 도시 통영에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물가안정과 건전한 소비문화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물가조사 모니터 요원을 통해 매달 생활필수품 56종과 개인 서비스업종 29종의 품목에 대해 가격조사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엄민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