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코로나19 발생현황 브리핑(573차)
진주시, 코로나19 발생현황 브리핑(573차)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1.09.10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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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10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 전문
제공=진주시
제공=진주시

부시장 신종우입니다.

9월 10일(금) 코로나19 상황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10일) 6명(진주 1671~1676번)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였습니다.

자가격리자 2명(진주 1671, 1672번),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3명(진주 1673~1675번), 해외입국자 1명(진주 1676번)입니다.

먼저 자가격리자 2명*의 검사 진행과정입니다.

*가족1명

진주 1671번 확진자는 1601번의 접촉자이고 진주 1672번 확진자는 1654번의 가족으로 각각 8월 30일과 지난 6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발열, 근육통, 기침 등의 증상이 있어 어제(9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늘(10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 진주1601번(8.30.확진) : 1585번(8.28.확진)의 접촉자

※ 진주1654번(9.6.확진) : 시민 무료 선제검사자

다음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의 검사 진행과정입니다.

진주 1673~1675번 확진자는 창원 2821번의 접촉자로 어제(9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늘(10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고, 이분들이 거주하는 A면의 마을 1곳에 대하여 현재 주민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 창원2821번(9.7.확진)

이어서 해외입국자 1명의 검사 진행과정입니다.

진주 1676번 확진자는 어제(9일) 입국하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관내 안전숙소에 입소하였으며 오늘(10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코로나19 확산방지 총괄 추진상황입니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676명이고 완치자는 1,589명이며 84명은 입원 중이고, 자가격리자는 762명입니다.

그동안 우리 시는 422,546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였습니다.

그 외 추가 진행사항은 붙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

우리 시는 어제(9일) 예방접종센터에서 외국인 감염 확산 방지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이주민단체와 간담회를 실시했습니다.

어제(9일) 간담회는 저와 경남이주민센터 이철승 목사님, 교민회 각 국 대표 11명이 함께하였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미등록 외국인의 예방접종과 관련하여 출입국 조치 등 불이익이 전혀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예방접종센터* 현장 예약**과 간편예약***을 상세하게 안내해 드렸습니다.

*초전동 실내체육관(남강로 1655)

**여권을 지참하여 예방접종센터 방문 후 임시번호(외국인관리번호) 부여받아 즉시 접종

***예방접종센터 공용폰(010-9384-5577, 통화 불가)에 여권 사진, 연락처, 접종 희망일자 문자 전송

또한 접종절차에 필요한 미등록 외국인의 주소는 우리 시 예방접종센터 주소를 대체 입력함으로써 체류 장소가 근본적으로 노출되지 않으므로 안심하시고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이에 교민회 대표들은 국가별로 미등록 외국인의 예방접종 독려에 적극 나서기로 하였습니다.

특히, 우리 시의 간소한 행정절차에 대한 외국인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으므로 진주시 이외에 인근 지역의 미등록 외국인을 대상으로도 접종 지원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이에, 우리 시는 서부경남 동일생활권 공동방역 차원에서 인근 지역 미등록 외국인에 대해서도 우리 시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 가능토록 조치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우리 시는 추석연휴 기간 동안 미등록 외국인의 예방접종 상담과 예약을 위하여 예방접종센터 콜센터*를 정상 운영합니다.

*749-5577, 매일 오전 9시~오후 5시 운영

어제(9일)까지 우리 시에서는 등록 및 거소 신고 외국인 2천 1백여 명이 1차 이상 예방접종을 받아 접종률은 43%*이며, 미등록 외국인 누적 접종자는 1,816명입니다.

*43.3%(4,944명 중 2,141명)

아울러 상평동 생활체육관*에서 오늘(10일) 저녁 9시까지 임시 선별검사소가 운영되므로 외국인 근로자와 희망 시민께서는 검사를 꼭 받아주시고, 사업장에서는 선제검사에 응할 수 있도록 독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공단로 59(상평동 268-2)

2학기 전면 등교에 따라 각 급 학교에서는 학교별 자체 방역대책을 적극 이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학생들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하여 초·중·고교에서는 기실시 중인 등교 전 자가진단, 등교 시 발열 확인, 상시 환기·소독 등 학교 방역지침을 적극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학생들의 학급 및 층간 이동을 자제토록 지도하여 주시고, 급식 관리를 시간차로 운영하는 등 교내 동선 및 거리두기 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는 교내 구성원 간 접촉이 최소화되어 신속한 역학조사로 감염 전파 차단이 용이해질 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학업 공백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시민들께서는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민간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시면 무료로 진단검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제일·고려·한일·복음·반도·세란병원 등 6곳(일요일 휴무, 세란병원 토·일 휴무)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확진자의 밀접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등 역학조사와 관련된 검사 업무에 집중하고 있으며, 최근 지역 이동량 증가 및 산발적인 감염 확산으로 역학조사 부담이 점차 가중되는 실정입니다.

일반적인 유증상 검사 또는 선제검사는 민간병원 선별진료소에서도 무료로 가능하므로 시민들께서는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무료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다가오는 추석 연휴기간에도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민간병원 4개소에서 선별진료소를 교대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 반도병원 : 9.19.(일) 09:00~13:00 / 세란병원 : 9.20.(월) 09:00~13:00

한일병원 : 9.22.(수) 09:00~13:00 / 제일병원 : 9.22.(수) 09:00~12:30

방역수칙 위반사항에 대하여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히 조치하였습니다.

우리 시는 지난달(8월) 31일 확진자 역학조사에서 출입명부 작성을 누락한 휴게음식점 1곳과, 지난달(8월) 28일부터 이달(9월) 4일까지 가정집, 사무실 등 5곳에서 총 33명의 사적모임* 금지 위반 사례를 적발하였습니다.

*5인 이상 금지 / 예방접종 완료자 4명 포함 총 8인까지 허용

이에, 방역수칙 위반에 대한 무관용의 원칙으로 어제(9일) 휴게음식점 1곳에 대하여 150만 원의 과태료1) 부과와 함께 10일의 영업중단 처분2)을 내렸으며, 사적모임 제한 위반자 33명 전원에 대하여 1인당 10만 원의 과태료3)를 부과하였습니다.

1) 감염병예방법 제49조(감염병의 예방조치) 제1항 제2호의2 및 제83조(과태료) 제2항

2) 감염병예방법 시행규칙 제42조(행정처분의 기준) 제1항 ⇒ ‘원스트라이아웃제’

3) 감염병예방법 제49조 제1항 제2호의4 및 제83조 제4항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엄중한 시기임에도 방역수칙 위반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으로써 감염 전파 우려가 높아지고 있으므로 시민 여러분께서는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제공=진주시
제공=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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